SYDNEY (AP) _ A grim-looking Kim Kardashian says ``intuition'' led her to pull the plug on her 72-day-old marriage.
Kardashian told the hosts of Australia's ``Sunrise'' program on Thursday that she followed her heart and felt there was no right or wrong way to handle the demise of her brief marriage to pro basketball player Kris Humphries.
<한글기사>
72일만에 이혼 카다시안 이유는? '직감때문에'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지 두달만에 이혼한 美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이 입을 열었다.
현재 사업차 호주를 방문중인 카다시안은 현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결혼 72일만에 종지부를 찍은이유는 직감때문이었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카다시안은 자신의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따랐으며 파경지경에 이른 결혼생활을 감당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카다시안은 그녀의 결혼식이 돈을 벌기위한 수단이었다는 비난세례에 마음이 아프다고도 말했다.
카다시안(31)과 NBA 스타 크리스 험프리스(26)는 지난 8월 20일 캘리포니아주의 초호화 저택에서 100만 달러 (약 11억원)에 이르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LA지방법원에서 이혼에 합의했으며 법정 대리인을 통해 재산분할 및 결혼식 비용에 대한 조정을 마쳤다.
지난 5월 카다시안과 험프리스가 약혼을 선언한 이래 연예 전문 프로그램은 일거수일투족을 방영했으며
특히 카다시안은 자신의 결혼식 독점 취재권을 TV에 팔아 약 200억원을 챙기기도 했다.
(Herald 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