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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 33센티 ‘이물질’ 남긴 수술...

캐나다 퀘백시의 몬트리얼 대학 병원에서 치료받은 한 환자의 뱃속에서 33센티미터 지름의 금속 접시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칼에 찔린 것 같은 고통이었다”고 말하는 피해자는 해당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나서 이해할 수 없는 통증을 겪었다고 말했다.

(사진=라디오 캐나다)
(사진=라디오 캐나다)

병원 측은 수술 후 통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대수롭잖게 대응했다는 것이다.

환자는 자궁암 수술을 받은 직후였다. 환자의 뱃속에 봉해진 금속 접시는 약 두 달이 지난 후 수술 경과 확인차 엑스레이를 찍던 중 발견되었다.

병원 측 서비스 담당자는 이 사건이 수술절차상 오류였다며 종결지었다. 피해를 당한 환자는 새로운 담당의와 간호사를 배정받았다.

(khnews@heraldcorp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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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