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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용돈 훔친 개...알고보니


미국 뉴욕시의 한 개가 주인의 돈으로 먹을 것을 사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홀리라는 이름의 이 개는 강아지일 때부터 돈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개 주인 캐시 쿡에 따르면 홀리는 “여느 개와 마찬가지로 주인의 가방 속 물건들을 물어 가져가곤 했다”며 “돈을 물고 도망갈 때는 먹을 것으로 유인해 돈을 내놓고 과자를 대신 가져가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홀리는 돈으로 먹을 것을 얻을 수 있음을 학습해, 영리하게도 지폐가 보일 때마다 간직하고 배가 고프면 먹을 것을 달라며 돈을 지불한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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