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늑대(이리)와 퓨마는 전통의 맞수다. 두 녀석은 최상위포식자 회색곰과 더불어 북미대륙 트로이카의 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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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
로키판 하이에나였던가.
퓨마의 먹이를 가로채려는 이리 떼를 담은 영상이 있다. 녀석은 혼자였음에도 침입자 무리를 압도하는 듯 보였다. 적어도 싸움 전반부에는 그랬다.
하지만 퓨마 또한 사바나의 사자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수적 우세의 호적수를 당해낼 재간은 없었던 모양이다. (출처=유튜브 / 5' 08"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