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젊은이들한테 이성을 가급적 많이 만나볼 것을 권유한다. 좋은 배우자를 찾으려면 그래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과 꼭 맞는 짝을 찾고자 2년동안 무려 77명의 상대와 데이트를 즐긴 여성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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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히튼 (유튜브 캡쳐) |
외신 보도에 따르면,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29세의 여성 안나 히튼은 30세가 되기 전 ‘꿈의 남자’를 찾을 계획을 세웠다.
“몸 좋고, 키가 크고, 핑크 셔츠가 잘 어울리는 옷 잘 입는 사람”을 완벽한 이상형으로 정한 그녀는 주 5회 매일 다른 상대를 만나며 데이트를 했다.
심지어 짝을 찾는 TV 예능 프로에도 적극적으로 출연한 히튼은 2년만에 77명의 상대를 만났고, 데이트 후 모든 사람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해 엑셀 표로 정리했다.
히튼이 정한 기준에는 “외모,” “성격,” “첫눈에 통한 느낌” 등의 항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 히튼은 아직도 이상형의 남자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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