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준 결혼반지에 불만을 품은 새 신부의 행동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멈스넷 (Mumsnet)”에 한 익명의 신부가 쓴 글이 올라왔다.
최근 남자친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말문을 뗀 그녀는 반지에 대해 불평하기 시작했다.
“다이아몬드를 보자마자 처음 든 생각은 ‘작다’는 인상뿐이었다”며 투덜대던 그녀는 기어이 반지의 영수증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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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신부는 또 “신랑 될 사람은 억대 연봉을 받는데, 반지는 고작 170만원 정도였다”고 불평을 이어나갔다.
이 같은 반응에 누리꾼들은 “프러포즈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인 순간이었을 텐데,” “돈으로 모든 것을 계산하다니 양심이 없다,” 등 여성의 행동을 비난하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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