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사진작가 2인조가 여성 1001명을 찾고 있다. 이들은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예술가 에밀리 메르시에와 프레데리크 마르세유다.
메르시에와 마르세유는 일명 ‘1001 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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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메 드 페스 홈페이지) |
이들은 사람의 신체는 ‘나름의 방식으로 아름답다’라는 명제를 세웠다. 현재 각국을 돌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을 만나 엉덩이 사진을 찍는다.
이들의 목표는 지구촌 모든 대륙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다. 이들은 여비 마련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까지 받았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왜 여자만 찍나” “남자 엉덩이는 예술 아닌가” 등 비아냥의 목소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또 1001명이 갖는 의미부터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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