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코미디언이 은행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뒤 누드상태로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의 아마추어 코미디언 알렉산더 스퍼버는 은행에서 7500 달러(한화 약 800만 원)를 절도했다. 그는 염료를 이용한 폭발물과 총기를 들고 은행원을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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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
그가 도망가는 과정에서 염료 폭발물이 터졌고, 스퍼버는 옷을 벗고 도주할 수밖에 없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라의 그는 현금을 사방에 뿌리며 도주했다고 한다.
스퍼버는 얼마 못 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강도 행각에 대해 “나의 개그를 위한 시도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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