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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3세 부부 결혼 ‘논란’...임신 5개월

지난달 중국의 하이난성에서 13살 동갑내기 부부가 결혼했다. 신부는 임신 5개월차다.

관련 영상에서 부부는 양가 어른에게 인사를 한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결혼이 만족스러운 것인지, 행복해 보이는 눈치다. 

(사진=유쿠 동영상 캡쳐)
(사진=유쿠 동영상 캡쳐)

누리꾼들은 부부가 너무 어리다며, 공분을 표했다.

중국에서 합법적 결혼 연령은 남성은 22살, 여성은 20살이다. 그렇지만, 시골 마을에서 조혼은 아직 일반적인 풍습이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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