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비영리 단체가 제작한 ‘유방암 캠페인 영상’이 선정성 논란을 겪고 있다.
“모두 다 가슴을 사랑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여성의 가슴이 노래하고 나팔을 분다. 가슴에 입술이 있어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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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
가슴의 입술은 유방암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SNS 업체들이 여성의 가슴을 활용한 이미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합성을 통해 제작했다는 이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좋은 메시지를 기발한 방법으로 전달한다는 찬성 여론과 너무 선정적이고 민망하다는 반대 여론이 팽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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