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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부위’로 보안 시스템 구축 계획 ‘논란’

성인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캠소다는 지문이나 홍채 대신에 ‘민망한 부위’ 사진을 활용해 보안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캠소다는 개인의 고유한 신체 특성을 이용해서 본인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휴대전화로 국부를 촬영한 데이터의 해킹이나 유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실용화는 미지수다.

캠소다는 미국 언론에도 자주 등장하는 성인 업체로 향을 맡으면서 성관계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오로마(OhRoma)’ 마스크를 올해 출시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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