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흑백으로 염색한 사진가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러시아 소치 주민들은 길거리 상인이 관광객들에게 자신의 판다와 사진을 찍기를 권유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들은 새끼 판다가 40도가 넘는 열기에 밖에서 혹사를 당하고 있다며 경찰에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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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
판다를 구하러 온 경찰이 현장에서 발견한 것은 사실 염색한 강아지였다. 상인은 자신의 차오 차오 강아지를 판다처럼 보이게 염색을 한 것이다.
경찰은 해당 상인이 새끼 사자를 데리고 다닌다는 제보를 입수해, 이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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