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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몸매가 아주..." 그 이름은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이러한 덕담을 건넸다.

엘리제 궁 정상회담에 앞서 나폴레옹의 묘역이 위치한 파리 중심가의 군사시설 앵발리드에서 만난 자리에서다.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리무진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와 함께 간단한 인사를 나눈 데 이어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다가가 외모를 칭찬했다.

마크롱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도 이 장면을 지켜봤다.

브리짓 마크롱 여사는 역대 최연소 대통령인 마크롱보다 24세 연상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고교 시절 연극반을 지도하던 국어(프랑스어) 교사로 만난 그녀와 우여곡절 끝에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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