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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checking suspected bird flu case

South Korea's agriculture ministry said Wednesday that it is checking on a suspected case of bird flu at a duck farm in the northern part of the country.

The farm ministry said a large duck farm in Icheon, 80 kilometers north of Seoul, reported symptoms that may indicate the birds have been infected with avian influenza.

The National Veterinary Research and Quarantine Service is testing samples from the dead ducks on the farm with the results to be announced Saturday.

South Korea reported its last bird flu outbreak in April last year. Since late December 2010, the government has culled more than

6.27 million birds across the country.

Prior to the latest series of outbreaks, South Korea was hit by avian influenza three times, with the last case occurring in April

2008 and resulting in the culling of 3.45 million birds. Other outbreaks took place in the winter months of 2003-2004 and 2006-2007. (Yonhap News)

 

<한글기사>



이천서 오리 110마리 폐사…AI 검사

폐ㆍ심장출혈 등 AI 감염 임상증상 관찰

경기도 이천에서 오리 110마리가 폐사해 농림수 산식품부가 고병원성 AI(조류 인플루엔자)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에 착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이천에서 육용오리 1만1천800마리를 키우는 농가에서 11 0마리가 폐사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부검했더니 폐출혈, 심장출혈 등 AI 감염 때 나타나는 임상증상이 관찰됐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3일부터 종란 접종 등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정밀검사는 종란에 접종 후 종란 속 병아리의 폐사 여부를 확인하고, 유전자검 사 등을 거친다. 고병원성 AI 여부는 최장 5일 후 판정돼 이번 검사 결과는 7일 오 후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사람, 차 량 출입을 통제했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소속 가축방역관을 동원해 인근 가금류 사육농장을 예찰하고 있다.

관련 지자체와 방역본부 등은 해당 농장에 새끼 오리를 분양한 부화장을 집중적

으로 예찰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등을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로 판명되면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전국 일시 이 동중지 등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가금류 사육농가에 매주 1회 이상 농장 소독과 매일 1회 이상 농장 예찰,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 통제, 농장주의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등 방역수칙 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당부했다.

AI 의심 가축을 발견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해 달라는 부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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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