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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女 무당인가’ 정체 확인한 승객 ‘졸도’

(사진=페이스북)
(사진=페이스북)

옷차림이 무속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즈니스 좌석이다.

울긋불긋 화려한 장식사이로 보이는 여신의 오묘한 미소. 이 중국여신은 말레이시아로 향하고 있다.

SNS에서 화제가 된 이 사진 주인공은 중국의 해상 수호신인 ‘마조’ 여신상이다.

문화교류를 위해 이송된 이 여신상의 높이는 180센티미터이다. 몸뚱이가 굽혀지지 않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탑승해야 했다.

한 관계자는 “비즈니스 티켓은 여신에 대한 예의”라며 “안락한 여행을 위해 벨트도 여유있게 매드렸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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