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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서: 성별 ‘모름’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출생신고에 성별이 ‘모름’으로 표시된 아기가 나올 전망이다.

아기의 부모 코리 도티는 자신은 여성도 남성도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는 성전환자로, 양성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 

(사진=코리 도티 인스타그램)
(사진=코리 도티 인스타그램)

그는 “아이가 자라서 스스로 인지할 때까지 (성별을) 등록하지 않을 것”이라는 태도를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아기는 지난 11월 출생했지만, 당국은 등록을 거부하고 있다.

당국의 입장은 “제3의 성을 가진 이들이 아직은 많지 않다”며 “오히려 혐오 범죄나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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