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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매너에 필요한 니플밴드 ‘인기’

영국 <데일리 메일>이 동아시아의 니플밴드(유두 가리개)의 인기에 대해 전했다.

매체는 일본의 한 스포츠용품 브랜드가 올해 약 55,000세트의 니플밴드를 판매한 것을 언급하며, 동아시아에서 해당 용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이 니플 밴드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닷 스포츠)
남성이 니플 밴드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닷 스포츠)

밝혀진 통계에 따르면, 이는 해당 브랜드 예년 매출의 두 배 정도다.

니플밴드는 원래는 장거리 달리기 선수들이 마찰을 방지하고자 사용하는 제품이었으나, 지금은 스포츠 액세서리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몇몇 일본 매체들은 데이트 현장에서 남성의 유두가 얇은 셔츠 위로 드러나는 것은 “깨는 행위”라고 보도한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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