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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차’로 출근하는 주머니쥐

트램에 ‘탄’ 주머니쥐 한 마리가 화제다.

10일(현지시각) ‘레딧’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암컷 주머니쥐 한 마리가 호주 멜버른 시내 트램(지하철과 비슷한 교통수단)에 있는 사진이었다. 

(사진=레딧)
(사진=레딧)
멜버른 동물원에서 일하는 선임 사육사 미건 토마스는 지역 언론을 통해 “사진이 진짜인 거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주머니쥐는) 야행성 동물이라 어두운 실내로 들어가고는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무리에서 떨어져서 어떡하냐”, “귀엽다”, “무임승차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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