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사자가 치과 치료를 받았다.
몸무게 186kg 상당의 사자 크왐(수컷·9년생)는 지난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동물원에서 이빨을 치료를 받았다.
 |
(사진=마이애미 동물원) |
수의사들은 크왐의 왼쪽 아래 송곳니에 대한 근관(이빨 뿌리) 치료를 진행했다. 성체 사자의 송곳니는 약 10cm 길이로, 인간 송곳니의 7배 정도다.
해당 동물원 수의사 네 명, 외부 수의사 한 명과 치의학과 레지던트 한 명이 치료에 참여했다. 크왐은 수의사들의 안전을 위해, 전신이 마취됐다.
크왐은 치과 치료 후, 내성 발톱도 치료받았다.
마이애미 동물원 대변인 론 맥길은 “수술을 잘 마쳤다”며 “이미 크왐은 회복을 마쳤다”고 전했다.
(
khnews@heraldcorp.com)
![[Exclusive] Hyundai Mobis eyes closer ties with BYD](http://res.heraldm.com/phpwas/restmb_idxmake.php?idx=644&simg=/content/image/2024/11/25/20241125050044_0.jpg)
![[Herald Review] 'Gangnam B-Side' combines social realism with masterful suspense, performance](http://res.heraldm.com/phpwas/restmb_idxmake.php?idx=644&simg=/content/image/2024/11/25/20241125050072_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