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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자녀에게 곤충 먹는법 가르쳐

BBC 뉴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아이들과 캄보디아를 여행하면서 전갈과 거미를 먹었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아들 녹스(8)과 비비안(8)과 전갈을 시식했다. 졸리는 자신의 아들 녹스와 비비안에게 거미로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졸리처럼 벌레를 요리에 활용하는 것은 사실 드문 일이 아니다미국 TV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6살짜리 아이의 엄마는 자신이 벌레를 식용해 온 경험을 나눴다. 그녀는 캄보디아에 갔을 때 처음 벌레를 접했다.

그녀는 처음 식용벌레를 접한다면 귀뚜라미를 추천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처음에는 귀뚜라미를 맥주 안주삼아 드시고,  적응이 되면 거미를 시조해보세요.”라고 언급했다. 그녀의 아이들은 이제 귀뚜라미를 과자처럼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식품화학지 ‘Journal of Agriculture and Food Chemistry’의 연구발표 내용에 따르면 벌레는 스테이크만큼 다양한 영향소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1,900 여종의 벌레들이 식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며 미래 식량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이미 태국, 멕시코,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가벼운 간식으로 벌레를 먹고  있다.

벌레의 경우 가축보다 기르기 효율적인 것 또한 장점이다. 귀뚜라미의 경우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기 위해, 소보다 12배적은 양의 사료가 필요하며, 돼지에 비해선 반 정도의 사료만을 필요로 한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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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