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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폭설…'속옷바람' 설원 누비다

발칸반도의 한 달리기대회는 '속옷차림'이 출전자격이다. 스피드나 지구력은 형편없어도 된다.

 

(사진=베오그라드, AFP)
(사진=베오그라드, AFP)


세르비아 사람들은 이 행사를 수북이 쌓인 눈속에서 즐긴다. 팬티바람으로 뛰는 참가선수 대부분이 흥에 겨워 보인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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