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는 7일, 히틀러가 정전 직전 결혼해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진 에바 브라운 (Eva Braun)의 속옷이 경매에서 한화 약 400만원 (3,000파운드)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연보라색 속옷은 에바 브라운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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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세렐 경매소) |
영국 필립 세렐 경매소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선 또한 브라운이 사용했던 금반지, 거울이 달린 은 상자, 그리고 은 케이스에 담긴 아직 남아 있는 붉은 립스틱이 경매에 올랐다.
이들은 모두 개인 콜렉터에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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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세렐 경매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