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 중 청혼하는 ‘수중 프로포즈’가 로맨틱하다는 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목숨이 위험한 아찔한 사건도 발생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터키 해안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영국인 스테파니 워커 (26)는 해저 11미터 깊이에서 남자친구 안토니 테일러가 청혼 받자 깜짝 놀라 급히 숨을 들이켰다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졌다.
스쿠버 다이빙 청혼 성공 사례 =>
“강사가 코로 숨을 쉬지 말라고 당부했었다”는 워커는 “하지만 청혼을 받자 저도 모르게 숨을 몰아 쉬었다”고 말했다.
입의 튜브로만 호흡해야 하는데 코로 들이키자 순식간에 마스크로 물이 들어온 것이다.
워커는 근처에 대기하던 강사에 의해 재빨리 구조되었고 청혼에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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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