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 속 토끼와 거북이 경주가 실제로 펼쳐졌다.
지난 10일 사회공유망서비스 (SNS)에 올라온 한 영상에선 동남아시아 국가의 이색 경주가 담겼다.
참가자들의 반려동물들이 달리기 경기를 펼치는 이 행사에서 토끼와 거북이가 대결을 펼친 것이다.
엉금엉금 걷는 거북이를 앞질러 뛰어나간 토끼는 이내 영문 모를 이유에 멈춰 서선 더 이상 나아가지 않았다.
주인이 결승선 앞에서 손뼉을 치며 불렀지만 토끼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 사이 거북이는 천천히 움직여 느긋이 완주하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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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