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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속 차량 들이박아 멈춘 경찰 ‘가족 목숨 구해’

운전 중이던 당뇨 환자가 혈당 저하로 의식을 잃어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용감히 구해낸 경찰이 표창장을 받았다.

영국 BBC는 28일 (현지시간) 레스터 지역 한 경찰이 비틀거리는 차량 속 정신을 잃은 운전자를 확인하고 자신의 자동차로 주행 경로를 막아 사고를 방지한 소식을 전했다.

사건은 지난 4월 11일 발생했다.

(유튜브)
(유튜브)

BBC에 따르면 경찰 다니엘 패티슨 (Daniel Pattison) 은 순찰 중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는 차 속 여성 운전자가 고개를 뒤로 어 천장을 바라본 채 의식 불명인 것을 보았다.

뒷좌석에는 18개월 아이가 함께 타고 있었다.

패티슨은 자신의 과속 중인 차 앞을 용감히 가로막아 여성과 아이를 구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을 것을 요청한 여성은 의식을 찾고 경황을 전해 들은 후 “(패티슨이)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나와 아이의 목숨이 위험했고 다른 인명 피해도 생길 수 있었을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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