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매운 과자가 등장했다.
또띠야 제과회사 파퀴 칩스 (Paqui Chips)가 새로이 개발한 ‘캐롤리나 리퍼 매드니스 칩’은 관 모양 상자에 낱개로 팔린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최고로 매운 고추로 등재된 캐롤리나 리퍼 페퍼로 맛을 낸 옥수수 칩 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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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 칩스) |
미국 온라인 매체 매셔블은 지난 22일 파퀴 칩스의 브랜드 매니저 제프 데이 (Jeff Day)와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데이는 매셔블과의 인터뷰에서 “소비자와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을 항상 고민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과자를 만들기로 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그에 어울리는 고추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파퀴 칩스는 이 고추를 남부 캐롤리나 주의 퍼커버트 페퍼 컴퍼니 (Puckerbutt Pepper Company)에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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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커버트 페퍼 컴퍼니) |
맵기로 기네스 기록에 오른 캐롤리나 리퍼 페퍼 시즈닝에 각종 고춧가루를 더해 ‘무시무시한 맛’을 가진 이 과자는 한 번 먹은 사람은 두 번 먹지 않을 거라는 계산하에 한 조각씩 낱개 판매된다.
데이는 과자를 먹은 후 아이스크림, 우유, 요거트 또는 꿀로 매운 맛을 잠재울 수 있다고 했다.
물은 오히려 매운 입자를 더 널리 퍼뜨리며 통증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아찔한 과자는 한정판으로 5천원의 가격에 9월말부터 paqui.com/reaper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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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 칩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