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안면이식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이자벨 디누아르가 지난 4월 22일, 4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 등이 6일(현지시각) 뒤늦게 보도했다.
그의 사망 소식은 2005년 디누아르의 안면 이식 수술을 집도했던 프랑스 아미앙 병원에 의해 언론에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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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디누아르가 지난 겨울 이식수술 거부반응으로 입술 일부 통제를 잃었으며 그에 따른 각종 시술 끝에 합병증으로 암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디누아르는 병세가 악화되어 수술 후 11년만에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누아르 사망 당시 그녀의 친족은 “가슴 아픈 시기이니 미디어 보도를 피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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