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팝 가수 저스틴 비버(22)의 전 여자친구이자 팝 가수 셀레나 고메즈(24)가 새로운 여자친구의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리는 저스틴 비버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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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와 소피아 리치 (저스틴 비버의 인스타그램) |
저스틴 비버는 14일(현지시각) 모델이자 여자친구 소피아 리치(17)의 사진을 올리고 밑에 “지나친 악플이 계속되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할 것”이라며 “진짜 내 팬이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행동할 리가 없다”고 적었다.
셀레나 고메즈는 15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의 비난이 싫으면 여자친구의 사진을 그만 올리면 되지 않냐. 연인 사이의 관계는 둘 사이에서만 특별하면 된 거잖아. 팬들에게 화내지 말아라. 팬들은 너를 사랑한다. 팬들이야말로 누구보다 당신을 예전부터 사랑했다” 라고 적었다.
저스틴 비버는 “본인의 유명세를 위해서 나를 이용해놓고 나를 이렇게 비난하다니 웃기다”라고 답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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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와 고메즈의 공방 (저스틴 비버의 인스타그램) |
고메즈는 댓글로 “수차례 바람을 피웠던 사람을 용서해주고 곁에 있어줬는데 그 사람을 비난하냐”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리고 본인의 SNS에 자기가 팬들과 포옹하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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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와 팬들 (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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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