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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옷 대신 바디페인팅 女, ‘자신감 얻으려고‘

미국 다매체 미디어 버즈피드(BuzzFeed)는 최근 유튜브 계정을 통해 게시된 영상 ‘하루 동안 옷 대신 바디페인팅 하기(I Wore Body Paint Instead of Clothes For a Day)’를 통해 여성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디페인팅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줄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 여성은 어릴 적 자신감이 떨어졌던 일화를 소개했다. 몸매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없었던 줄리는 고등학생 시절 뮤지컬을 할 때 한 동료가 자신의 하체에 셀룰라이트가 낀 모습을 타박했다고 전했다. 줄리는 이후 몸매에 대한 강박증이 생겼다.

그러한 줄리에게 바디페인팅은 자신을 둘러싼 껍데기와도 같았던 옷을 벗어 던지고 자기 자신 그대로를 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바디페인팅이 완성된 이후 줄리는 버즈피드 사내를 돌아다니며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처음에는 어깨도 펴지 못하고 쭈뼛쭈뼛했지만, 점차 말을 붙이기 시작했다.

반응은 다양했다. “(알아보는 데) 한 15초는 걸린거 같네요”부터 “뭔가를 알아챘냐고요? 글쎄요...,” “전혀 몰랐어요,” “샌들은 바디페인팅한거 아니죠?”등의 반응으로 직원들은 그녀의 용기에 화답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줄리는 이후 바디페인팅을 한 맨몸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는 것이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엄청난 두려움을 이겨낸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줄리는 또한 “사람들은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느라 생각이 많아져서 남들을 두려워해 도전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남들이 말하는 것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자신 안에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조언의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4백만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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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