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엄마가 딸과 조카를 대상으로 적나라한 성교육을 한 영상이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 일파만파 퍼지며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엄마는 레몬을 여자, 나이프를 남자로 비유해 이 둘이 연애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엄마는 나이프를 레몬에 갖다 대며 “키스할 때까지는 괜찮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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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캡쳐) |
하지만 이 나이프가 “만져봐도 되느냐” 등의 부탁을 해올 것이라며, 이 때 엄마는 “남자들은 ‘대기만 할께’라는 거짓말을 할 것”이라 경고했다. 엄마는 곧 나이프를 레몬에 푹 찔러 넣고 “이게 사실 첫 경험이다”며 “섹스 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엄마의 딸이 트위터에 공유해 퍼지게 되었다.
영상 속 엄마의 설명에 네티즌들은 “너네 엄마 최고”, “너무 웃기다”는 반응을 보내왔다.
개중에 “왜 남자를 미워하느냐”는 반응과 “성관계는 자연스러운 것이니 피임법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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