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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신탕축제’ 해외에서 비난 쇄도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의 위린시에서 이달 21일 열릴 개고기 축제에 반대 성명이 봇물 터진 듯 쇄도하고 있다.

영문 온라인 동물권리단체 유사인애니멀즈 (YouSignAnimals)에서만 3만8천여건의 성명이 모이는 등 해외 동물애호가들의 거센 반응이다. 

(YouSignAnimals)
(YouSignAnimals)

(YouSignAnimals)
(YouSignAnimals)

이 성명에선 개고기 축제를 위해 출처 불명의 개들이 중국 전국에서 위린성으로 보내지며 잔혹한 방법으로 죽임을 당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역설적이게도 대규모 개 도살로 국제적 오명을 얻고 있는 이 ‘위린’시의 한문 뜻은 옥림, 즉 귀한 보옥으로 이루어진 숲이라는 것이다.

한편, 한국의 2016년 초복은 7월 17일, 중복은 7월 27일, 말복은 8월 16일로 중국과 마찬가지로 더위를 이기려 보신탕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헤럴드 임정요 기자 kaylal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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