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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생활꼼수] 콘돔, 이렇게 써보라

국내외를 막론하고 ‘알뜰족’을 중심으로 생활 꿀팁 정보들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lifehack’이라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는 생활 팁, 알뜰족을 위한, 알뜰족에 의한 ‘생활꼼수’ 총정리!


생활꼼수 첫 번째로, 해외 온라인매체 ‘That Viral Feed’가 지난 20일 전한 콘돔의 색다른 사용법을 소개한다.


피임기구인 콘돔을 이용해 열리지 않는 병뚜껑 열기 등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문제 해결에 쓰는 것인데, 알고 있다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꼼수’다.


1. 병뚜껑 열기



돌려서 개봉하는 병뚜껑이 너무 꽉 조여져 애먹은 경험은 누구나 있을 텐데, 콘돔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고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윤활제가 없는 콘돔을 병뚜껑에 씌우고 돌리기만 하면 끝.

설명에 따르면, 콘돔을 사용해 손과 병뚜껑이 직접 닿는 것을 막아 피부의 수분 때문에 손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마찰을 높여 손쉽게 뚜껑을 개봉할 수 있다고 한다.



2. 임시 방수반창고

이것 또한 매우 간단하다. 콘돔의 신축성을 이용해 팔, 다리 등의 상처를 감싼 붕대나 반창고가 물에 젖는 것을 임시로 막는 방법이다. 


먼저 구멍이 있는 아래쪽을 기준으로 적당길이로 자르고 붕대가 있는 부위를 덮으면 끝. 




3. 얼음찜질

콘돔을 이용해 얼음찜질 팩을 만드는 방법인데, 이것은 굳이 콘돔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먼저, 알코올과 물을 1 대 3의 비율로 콘돔을 채우고 냉동실에 얼리면 끝. 



소주 등 알코올 농도가 짙은 액체는 일반 냉동고에서는 꽁꽁 얼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꼼수다. 알코올과 물을 1대 3의 비율로 얼리면 슬러시와 비슷한 형태의 얼음이 형성돼 환부를 잘 감싸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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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