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경찰이 불법으로 영업하는 매춘소를 급습해 매춘부들과 이용객들을 체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현장을 급습한 경찰은 매춘부와 손님들에게 옷을 입을 시간도 주지 않아 나체상태로 연행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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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총 11명의 사람이 나체로 다섯 블록 넘게 걸은 것으로 알려졌고, 목격자에 따르면 몇 명은 굴욕감과 부끄러움에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 중 3명의 남성 손님은 매춘소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가 현장에서 경찰에게 체포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나체로 경찰차까지 걸은 후 인근 경찰서로 이송됐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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