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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소년 성추행한 20대女 변명이...

미국의 한 여성 스트리퍼가 15세 청소년과 샤워실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게 들통이 나 체포되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플로리다의 시애라 대니엘 스톡스 (29세)는 자신이 일하는 골프 클럽의 샤워실에서 물이 나오지 않아 근처의 자신의 친구 집에 샤워하러 갔다.

스톡스는 밤 10시 반쯤 친구 집에 도착했고, 친구의 15세 아들에게 같이 샤워를 하자고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은 스톡스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샤워를 하는 도중에 스톡스가 소년에게 성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밤중에 소란 소리에 깬 소년의 아빠가 화장실로 들이닥쳐 스톡스와 자신의 아들을 발견했다.

스톡스는 경찰에게 자신이 술에 취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고, 소년에게 키스한 것은 인정했다고 밝혀졌다.

소년은 자신이 이런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거절해야 할지 몰랐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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