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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명 농락한 ‘색마,’ 처녀들만 골라... ‘경악’

1990년대부터 수백 명의 여성을 꾀어 성관계를 맺으면, 심지어 15살 소녀까지 농락한 루마니아 출신의 요가강사가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그레고리안 비볼라루. (유튜브)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그레고리안 비볼라루. (유튜브)


외신에 따르면 64세 그레고리안 비볼라루는 1990년대 ‘완벽한 영적 통합운동 (Movement for Spiritual Integration in Absolute)’라는 요가단체를 만들어 활동했다고 한다.

비볼라루는 회원들에게 단체로 손을 잡고 명상을 시키는 등의 특이한 행동으로 유명세를 얻었는데, 여성회원들에게 자신과 성관계를 하면 더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다며 성관계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비볼라루의 꼬임에 넘어간 여성 중에는 15세 소녀도 있으며, 이 소녀의 증언에 따르면 수많은 소녀가 그의 아파트에 성관계를 위해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는 또, 성경험이 없는 어린 회원들을 집중적으로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비볼라루는 또, 여러 명의 여성회원과 한꺼번에 성관계를 하는 등 자신의 지위를 악용해 여성회원들을 자신의 성욕을 채우는 데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볼라루의 이런 행각은 지난 2004년 루마니아 당국에 꼬리를 잡혔고,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혐의로 6년형을 받았지만, 스웨덴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최근 프랑스에서 검거되었고, 프랑스 당국은 재판을 열어 비볼라루를 루마니아로 압송할지를 정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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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