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명문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하는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4)가 할리우드 모델 클로이 모레츠(19)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영국 언론 미러지는 1일 보도를 통해, 네이마르와 모레츠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스냅챗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네이마르가 파리에서 짧은 휴가를 보내고 있던 당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레츠는 그간 SNS를 통해 네이마르에 대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표시해 왔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네이마르를 ”사랑스러운 남자(cutie)”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지난 월드컵 당시 독일에게 브라질이 1대7로 대패한 날에는 ”네이마르가 그립다(Missing Neymar)”라고 말하며 FC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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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또한 그녀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제5침공“이 지난 1월 개봉되었을 때에도, 모레츠는 SNS에 네이마르를 멘션하며 ”영화를 재밌게 봐 주었으면 좋겠다(hope you enjoyed it)“고 말한 적이 있다.
네이마르는 올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일 기준 18득점 9도움을 기록한 팀 내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그는 19세의 나이에 고교 동창생 카롤리라 단타스와 결혼했지만, 2011년 이혼했다. 이후 과거 브라질 모델 브루나 마르케지니, 소라야 부첼리치, 4살 연상의 변호사 엘리자베스 마르티네스 등과 염문설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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