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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강... 빠지면? ‘충격’

펄펄 끓는 용광로 같은 강이 아마존 우림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미러 외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이 강은 페루의 마얀츄야쿠 지역에 있는 강으로 지구과학자 안드레스 루조가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알려졌다. 강의 너비는 25미터, 깊이는 6미터이고, 약 6.4 킬로미터 길이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물의 온도는 약 50-90도 사이에 있고, 어느 한 지점은 100도에 달해 닿기만 해도 심한 화상을 입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지금까지 많은 동물이 이곳에 빠졌다가 목숨을 순식간에 잃은 적이 많다고 알려졌다. 

(유튜브)
(유튜브)
루조는 12살 때 자신의 할아버지로부터 이런 용광로 같은 강이 있다고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과학자가 말했듯이, 자신도 믿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사 과정 중 페루의 지열지도를 만들고자 아마존 일대를 방문하게 되었고, 이야기로만 들었던 용광로 같은 강이 정말 있을지 궁금해 찾던 중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테드 강의에서, 이런 뜨거운 강은 주로 화산 주위에서만 발견되지, 열의 공급원이 없는 상태에서는 찾기 어렵기에 자신도 이 강의 발견이 놀랍다고 밝혔다.

루조는 이 강에 손만 담가도 화상을 입을 것이며, 몸이 빠질 시 쉽게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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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