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부 난민촌에 자살폭탄 테러 2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60명이 사망했다고 나이지리아 군 관계자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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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한 난민촌은 나이지리아 북부 보르노 주 주도인 마이두구리 시에서 50마일(85㎞) 떨어진 곳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에 쫓겨난 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자살폭탄 테러는 전날 발생했으나, 전화를 비롯한 통신시설이 미비해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