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한국어판

손과 발이 나무로 변한 남성, 전 세계 4번째 사례

(Facebook)
(Facebook)
나무껍질처럼 생긴 사마귀 때문에 ‘나무인간’으로 불리는 청년 아불 바한다르(26)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일 방글라데시 데일리스타는 7년 전부터 양손과 발이 나무뿌리처럼 자라기 시작한 바한다르를 소개했다.

그가 앓고 있는 질환은 ‘사마귀 상 표피 이상’ 혹은 ‘우취성 표피이상’이라고 불리는 바이러스 감염증인 피부질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Facebook)
(Facebook)

그는 이 질환을 앓은 지 7년째인 올해 드디어 방글라데시 수도에 있는 다카대학에서 진료를 받게 됐으나 그가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미 바한다르와 같은 질병을 앓은 사람들은 전 세계 3명으로 알려졌으며 그 중 가장 최근인 인도네시아 남성 데데 코스와라는 나뭇가지로 변한 신체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을 진행하다 사망했다.

(khnews@heraldcorp.com)
MOST POPULAR
LATEST NEWS
subscribe
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