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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남성이 회식자리에서 여성 동료에 술을 먹이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혔다. 이 남성은 만취한 여성을 자신이 집에 바래다주겠다며 데리고 나간 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 날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 피해자 여성은 즉시 병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병원 측은 검사결과 “여성의 음부에 상처가 깊고, 강간이 수차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가해자 남성은 성폭행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나, 동료의 증언과 수사기관의 압박이 가해지자 결국 가해 사실을 자백했다.
이에 법원은 남성에 징역 22개월을 선고했으나, “지나치게 처벌수위가 약한 것 아니냐”며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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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