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결혼식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
(연합뉴스) |
이번 폭발은 카불 서부의 두바이 시티 웨딩홀에서 발생했으며 폭발 원인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는 없다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앞서 7일에는 카불 서부의 경찰 검문소 인근에서 아프간 보안군을 겨냥한 탈레반의 폭탄 차량이 터져 최소 14명이 숨지고 145명이 다쳤다.
이번 폭발은 당시 폭발과 같은 도로에서 일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