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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아이들이 ‘이것’을 보면 영국식 발음 ‘척척’...왜?

“우리 아이가 ‘페파피그’를 보더니, 영국식 영어 발음을 하게 됐어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상당수 미국 부모들이 어린아이에게 영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페파피그”를 시청하게 하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꿀꿀 소리를 내며 영국식 발음을 쓰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이 현상을 “페파피그 효과”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이들의 발음이 영국식 발음으로 바뀌며, 일상에 사용하는 용어도 달라졌다고 한다.

미국에서 흔히 “가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페파피그를 본 아이들은 가스를 “페트롤”이라고 말하며, “트럭”을 “로리”라고 부른기도 한다.

여러 부모는 아이들이 영국 발음으로 말하는 것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매체에 올리며 “페파피그 효과”는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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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