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회사 닛산이 움직이는 식당 줄 대기석을 개발해 판매를 곧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자동화 대기석은 ‘프로파일럿’ 기술을 접목시킨 아이디어 상품으로, 본래는 자동차간 충돌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간격을 지켜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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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닛산은 식당에 자리가 생기길 기다리며 대기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프로파일럿’을 응용해 컨베이어 벨트와 같은 대기 좌석을 만든 것이다.
이 좌석은 센서로 앉은 이의 유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움직이며 재배열된다.
음식점들은 닛산의 사회공유망서비스(SNS)를 통해 좌석 도입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도 걸어 다닐 필요 없이 움직이는 의자에 앉은 채 모든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프로파일럿 의자는 닛산 요코하마 본부에 29일부터 나흘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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