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샨동 지방의 양봉가 가오 빙궈 (55)가 1백만 마리가 넘는 벌을 온몸에 둘러 25일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속옷만 걸친 채 108킬로그램의 벌을 몸에 얹은 그는 입가에는 벌이 앉지 않도록 담배를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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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궈의 조수들이 그의 몸에 여왕벌을 여러 마리를 놓고 그 위에 일벌들을 끼얹었다.
기록 경신 도전 중 빙궈는 2천번 가량 벌에 쏘여 체온이 60도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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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캐리잉 더 플래그 월드 레코드 (Carrying the Flag World Records)”가 빙궈의 기록을 인정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 측에서는 빙궈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현재 기네스 기록상 가장 많은 벌을 몸에 두른 사람은 2014년 벌 63킬로그램 기록을 세운 루안 량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