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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딸의 대리모 자청 59세 母...결과는?

영국의 한 59세 모친이 죽은 딸의 난자를 사용해 대리모 임신을 하려는 사실을 英외신 미러가 7일 보도했다.

20대에 암으로 사망한 딸의 냉동 난자로 수정관 아기를 배양해 뱃속에 품어 낳겠다는 것이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123rf)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123rf)

이 노부부는 딸의 죽기 전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며 클리닉에 맡겨진 냉동 난자를 되찾고 싶어했다.

관련 계열 전문가인 모하매드 타라니시 박사는 “죽은 딸의 난자로 대리모를 하는 엄마의 케이스는 처음 들어본다”며 “세계 최초라 불러도 무방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냉동 난자 관리국은 딸의 생전 동의를 명시화한 서류가 없다는 이유로 노부부에게 난자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폐경을 거친 여성도 대리모가 될 수 있다. 다만 50세 이상 여성의 노산은 유산의 위험이 커 권장되지 않는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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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