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함께 운동하며 몸을 단련시키는 영국의 커플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가 21일 보도했다.
영국 밀튼 케인즈에 거주하고 있는 알리(26)와 리디아(27) 커플은 이 년 전 SNS의 일종인 인스타그램에 서로를 처음 알게 된 이후로 오프라임 만남을 가져오며 인연을 쌓아 왔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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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전업 블로거인 리디아에게 알리와의 만남은 불규칙한 생활리듬과 건강하지 않던 기존의 식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계기가 됐다.
리디아는 남자친구와의 운동을 통해 담배를 끊게 됐을 뿐만 아니라 매주 주말 반복되던 폭음을 완전히 청산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까지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알리와 함께 꾸준히 운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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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을 시작하게 된 해당 커플의 소식이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짐에 따라 이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급격히 늘었다. 리디아와 알리는 현재 각각 194,000명, 그리고 109,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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