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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2017년 지구와 충돌?

美 텍사스 주립대의 천문학자들이 거대 “소행성 2012 TC4”과 지구가 2017년 10월 12일 충돌할 가능성을 제기해 학계를 들썩였다.

실제 충돌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 소행성의 궤도가 지구와 가까워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23rf)
(123rf)

텍사스 주립대의 주디트 고르게이리는 “0.00055%의 가능성이 있다”며 “실제로 충돌할 가능성은 미미하나 유리 창문이 터지는 등의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유럽 우주 상황국의 데트레프 코슈니는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을 백만분의 일로 보았다.

코슈니는 “현재 이 소행성의 크기는 그 밝기에 따라 추산된 것이다”며 “반사광을 감안하면 더 작거나 더 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 은하계에는 약 1572개의 잠재 위험 소행성이 떠돌고 있으나 지구와 직접 충돌 궤도에 놓인 것은 없다고 밝혀져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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