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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얼굴'은 마리옹 꼬띠아르, 2위 애프터스쿨 나나...기준은?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세계서 가장 아름대운 얼굴’로 꼽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소재 영화 비평가 TC캔들러(TC Candler)와 인디펜던트크리틱스(IndependentCritics.com)은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The 100 Most Beautiful Faces of 2013)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에 오른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는 1975년생으로, 깊은 눈매와 흰 피부, 붉은 입술이 특징인 프랑스 배우다. 2007년 기욤 까네와 약혼, 슬하에 1남(마르셀 까네)를 두고 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1993년 TV 시리즈 ‘하이랜더’로 데뷔, 영화 ‘택시’,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인게이지먼트’ 등에 출연해 인기를 누렸다.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그린 영화 ‘라 비앙 로즈’ 주연을 맡아 미국-영국 아카데미 상, 세자르 상, 골든 글로브상 여우주연상을 휩쓸기도 했다.

그녀는 프랑스를 넘어 할리우드에도 진출해 성공적 성과를 거뒀다.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부인 역을 맡았고, ‘미드나잇 인 파리’-‘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에도 출연했다. 2007년 개봉한 ‘라비앙 로즈’로 미국 아카데미상, 영국 아카데미상, 세자르 상, 골든 글로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C캔들러는 2위에 애프터스쿨의 나나를 선정, 눈길을 끈다. 애프터스쿨이 국내에서의 위치는 물론 해외에서의 인지도도 비교적 떨어지긴 하지만, 나나의 미모 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평. 때문에 TC캔들러의 넓은 시야를 칭찬하는 평이 많다.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 마리옹 꼬띠아르에 이어 나나가 2위라니 놀랍네”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 마리옹 꼬띠아르, TC캔들러는 전형적인 미인보다 좀 더 개성이나 분위기를 중심으로 선정하는듯”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 마리옹 꼬띠아르, 애프터스쿨 나나...작년엔 제시카랑 송혜교도 올랐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 영문 기사>

[Photo News] K-pop singers included on ‘most beautiful faces’ list for 2013

A host of K-pop singers have been included on “The 100 Most Beautiful Faces 2013” list by U.S.-based film review website IndependentCritics.com. The list was announced on Monday.

A total of 14 South Koreans made the list, on which the Oscar-winning French actress Marion Cotillard was named the most beautiful face of the year.

The South Korean highest on the list was Nana at No. 2, a singer and former model who is best known as a member of girl group After School. Despite being little-known in the mainstream U.S. media, she made the highest-ever debut on the list, which has been paying homage to the world’s beauties since 1999.

The next highest Korean on the list was Tae-yeon of Girls’ Generation, who was joined by three other group members, Jessica (No. 20), Sooyoung (No. 66) and Yoona (No. 71)

Teenage heartthrob Suzy of Miss A took the 14th spot. The versatile 19-year-old has been making a splash in the music industry and appearing on the small and big screens since her debut three years ago.

Song Hye-kyo, in the 24th spot, was the highest-ranking South Korean actress on the list, followed by fellow actresses Go A-ra and Jun Ji-hyun, also known as Gianna Jun.

Singer IU was at No. 39, and two more After School members, Lizzy (No. 63) and E-young (No. 82) were also chosen. Jaekyung and Woori, a pair of singers from Rainbow, took the 75th and 94th spots, respectively.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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