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알파고의 4국이 치러진 가운데 인공지능 관련 영화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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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가사로봇을 다룬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의 한 장면) |
현재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는 최근 개봉했거나 오래전에 개봉 된 인공지능 관련 영화들의 포스터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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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인공지능의 사랑을 다룬 스티븐 스필버그의 A.I. (영화포스터) |
이들 영화의 공통점은 미래에 인공지능이 담당하게 될 역할을 비관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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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인공지능 '에이바'를 창조한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 '네이든' (영화포스터) |
이에 네티즌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영화로 미리 배우자’ ‘다 본 영화지만 다시 복습해야 겠다’ ‘터미네이터라니 무섭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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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들로부터 공격받는 인류를 그린 '아이로봇' (영화포스터) |
한편,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엘론 머스크(42) 테슬라 CEO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터미네이터‘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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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계도, 인간도 아니야. 그 이상이지'...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영화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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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로봇 경찰에 관한 영화 '채피' (영화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