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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알리 내달 신곡...확 바뀐 분위기

‘발라드의 여신’ 알리가 오는 8월 신곡을 발표한다.

(KBS2)
(KBS2)
알리의 소속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알리의 신곡작업은 이미 끝난 상태이다. 알리는 이후 신곡들을 추가 발표한 뒤 가을께 본격 활동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관계자는 “그간 알리는 이별을 소재로 한 발라드를 주로 불렀다. 하지만 이번 신곡은 슬픈 노래가 아닌 신나는 리듬”이라고 귀띔했다.

초빙가수와 함께 피처링을 선보일 이번 곡은 지난 2월 발표한 ‘너만 없다’ 이후 처음이다. 알리는 당시 슈퍼주니어 예성과 듀엣곡을 내놨다.

알리는 지난 2003년 리쌍의 히트곡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의 피처링을 통해 데뷔했다. 알리는 MBC ‘복면가왕’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국내 선두 ‘디바’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알리는 지난 11월과 12월 임창정이 선물한 디지털싱글 ‘또 생각이 나서’와 스페셜 리메이크 음반 ‘알리즈 원더랜드(ALi’s WONDERLAND)’를 잇따라 내기도 했다.

그는 또 지난 6월 가수 신용재와 함께 미국 LA 테미큘라 소재 패창가 리조트&카지노에서 라이브 듀엣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그는 인천, 대구, 경기, 성남에 이어 오는 15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첫 번째 전국 단독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이른바 ‘알리자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코리아헤럴드 홍담영 기자 (lot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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